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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암 유전자치료 美 특허획득

고대안암병원 천준교수고대안암병원 천준 교수(비뇨기과)는 골육종(뼈나 관절에 발생하는 암)환자에서 폐로 전이된 암세포를 정상 폐 조직 손상 없이 제거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법을 개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천 교수가 개발한 유전자치료법은 정맥혈관주사를 통해 암치료제인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과 암세포의 자살을 유발하는 HSV-TK(herpes simplex virus-thymidine kinase)를 아데노바이러스라는 유전자 운반체에 붙여 암 발생조직에 투여하는 치료법. 혈액으로 투여된 치료제는 심장과 폐동맥을 거쳐 폐로 전달돼 폐에 전이된 골육종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천 교수는 "새 유전자치료법은 정상 폐조직과 다른 장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폐에 전이된 암세포만을 죽이는 매우 효과적이고 우수한 치료법"이라며 "현재 미국의 유수한 암센터에서 임상시험이 계획돼있어 향후 3~4년내에 환자들에게 시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2)92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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