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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저축은행 PF건전성 다시 악화

솔로몬·부산등 연체비율·대출잔액 증가세

SetSectionName(); 대형 저축은행 PF건전성 다시 악화 부동산 침체따라 연체비율·대출잔액 증가세 김영필기자 susopa@sed.co.kr 대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건전성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ㆍBㆍC 등 주요 저축은행의 부동산 PF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대출잔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전체 대출금에서 6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의 비중을 의미한다. A저축은행의 지난 9월 말 현재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잔액은 1,184억원으로 6월 말에 비해 161억원, 비율로는 1.32%포인트 증가했다. 3월 말 현재 A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잔액은 556억원으로 6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PF 관리를 잘해왔던 B저축은행도 6월 말 기준으로 41억원이었던 고정이하여신잔액이 9월에는 352억원으로 8배 이상 불어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37%에서 2.91%로 2.54%포인트나 늘어났다. 계열 자산운용사 등에 부동산 PF를 대거 매각했던 C저축은행도 6월 말까지는 고정이하여신잔액이 없었으나 9월 말에는 91억원(1.84%)으로 증가했다. D저축은행도 같은 기간 PF 대출의 고정이하여신잔액이 40억원, 비율로는 1.21%포인트 늘어났다. 이에 반해 J저축은행은 고정이하여신잔액과 비율이 모두 줄어들었다. 저축은행들의 부동산 PF 건전성이 다시 나빠지고 있는 것은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에 거래가 끊기면서 부동산 PF사업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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