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기공장 보유창업자 급증

자기공장 보유창업자 급증상반기 1,006건…작년보다 45%늘어 올해 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공장설립은 감소하고 있으나 창업사업계획 승인에 의한 공장설립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청은 상반기중 국내 전체 공장설립은 5,21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1% 감소했으나 창업자가 창업사업계획 승인을 통해 공장을 설립한 건수는 1,006건으로 지난해 694건보다 4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전기·전자업종은 87.1%의 큰 폭의 창업 증가율을 보여 최근 중소기업 창업 형태가 산업의 디지털화·정보화 추세를 반영, 정보기술산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또 정밀가공산업이 중심인 기계업종도 80.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창업형태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화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영남지역에서 37.8%인 380건, 충북지역에서 17.1%인 172건으로 많아 이지역이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 등에 인접, 물류, 판로에 유리하고 지가가 낮은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창업사업계획 승인제도는 창업한 제조업체들이 공장을 설립할 경우 이와 관련된 입지, 건축, 환경등의 인허가사항을 일괄의제처리하는 등 창업자의 공장설립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창업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개발부담금 면제, 농지전용부담금 및 산림전용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19:37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