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천만원 산삼 돈 안내고 '꿀꺽'
입력2006-05-30 09:32:33
수정
2006.05.30 09:32:33
서울구로경찰서는 30일 수천만원 상당의 산삼을먹은 뒤 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박모(6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7일 심마니 김모(47)씨로부터 산삼 14뿌리를 1천만원짜리 자기앞 수표 7장을 내고 구입, 이 중 11뿌리를 달여 먹은 뒤 자기앞 수표의 지급을 정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5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박모(49)씨의 산삼 5뿌리를 구입한 뒤 대금 500만원을 지불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암을 치료하기 위해 산삼을 구입했지만 약효가 없는 것 같아 돈이 아까웠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