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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S는 1ㆍ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이는 마진이 높은 신제품(LSR)의 해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풀HD LCD TV 시장확대에 따라 방열패드(Heat Sinker), LCD 광원용 실리콘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ㆍ4분기 매출은 지난 2006년 4ㆍ4분기 이후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HRS는 고수익의 신제품 매출증가와 더불어 2ㆍ4분기 내에 본격화될 다우코닝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2008년부터는 과거(2000~2006년) 연평균 영업이익률보다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07년 25% 수준에 불과했던 수출비중이 올해부터 35~4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여 최근 원ㆍ달러 환율 상승 또한 HRS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내 원자력 산업 육성을 위해 원자력 기술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HRS의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HRS가 국내 원자력 발전소(고리ㆍ영광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방화재에 대한 시장점유율 1위(60%)를 기록하고 있어 독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HRS는 빠른 실적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4ㆍ4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돼 적정주가 1만1,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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