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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IT사업 집중 투자

그린 회장은 "상당수 유럽 은행이 별도 전자상거래 은행을 설립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으나 HSBC는 별도의 전자상거래 은행의 설립을 계획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그린 회장은 이어 "인터넷이 모든 사업에서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금융업무가 인터넷쪽으로 완전히 나아가지 않고 여전히 다른 여지가 남게될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HSBC는 이날 발표한 99년도 경영실적 보고서에서 세전 수익이 전년도 65억7천만달러보다 늘어난 79억8천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순이익은 25% 증가한 54억1천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HSBC의 수입증가가 둔화하고 있는데다 비용과 악성채무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HSBC는 최근 이같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에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부서를 설립했다. 그린 회장은 "인터넷을 별도 범주로 판단하지는 않으나 그룹전략의 필수 분야"라면서 "금년 예산을 3억달러로 늘려 인터넷 투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HSBC의 향후 핵심 사업은 에드먼드 사프라가 지난해 구입한 리퍼블릭뉴욕은행의 통합과 아시아 및 중남미, 유럽 지역의 다른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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