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창조경영 세대교체 첫발] 현명관의 컴백

정치외도 접고 상임고문에 "그룹 경영 도와 주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냈던 현명관(67) 전 삼성물산 회장이 회사의 상임고문으로 그룹에 복귀해 경영에 참여한다. 삼성은 14일 사장단 인사와 함께 “현명관 전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 전 회장은 전경련 상임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는 등 정치활동을 벌여왔다. 18대 총선 이후 불거진 삼성생명 차명계좌 보유사실을 밝힌 뒤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현 전 회장은 이날 인사 발표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타의에 의해서도 정치 쪽에서는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그룹 경영에 도와줄 부분이 있으면 도와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 전 회장은 삼성물산 회장 시절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며 사무실 수리를 거쳐 이달 하순부터 업무를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