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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회장 3개월만에 공식석상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3개월 여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구 회장은 4일 LG강남타워에서 각 계열사 CEO,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LG연구개발(R&D) 대상`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구 회장이 지난해 11월 LG카드 유동성위기와 불법정치자금 조사 등이 겹치면서 사실상 외부 노출을 꺼린 지 3개월여만에 외부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LG건설 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각 계열사 CEO와 연구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고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차별화 된 무기를 확보해야 하며 R&D가 바로 그 중심”이라며 “CEO들은 R&D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천연냉매를 이용해 오존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한 LG전자의 `친환경 냉장고용 리니어 컴프레서`개발팀에게 대상으로 3억2,000만원을 포상한데 이어 총 16개 R&D 프로젝트팀에 16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밖에 LG화학은 신물질인 친환경 가소제로 본상을 수상하고 LG화학과 LG필립스LCD가 공동개발한`LCD TV용 감광재`, LG생활건강과 LG전자가 공동개발한`나노 탈취소재`, LG전자와 LG마이크론이 공동 개발한`PDP 공정 신기술`이 시너지상을 수상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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