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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캐피탈, 세련된 복장으로 고객맞이 '눈길'

삼성캐피탈, 세련된 복장으로 고객맞이 '눈길' “삼성캐피탈 직원은 옷만 봐도 알아요“ 삼성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드레스코드(Dress Code)'를 도입한다. 드레스코드란 비즈니스 정장으로 복장을 표준화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 등 선진국 금융업계에서는 보편화돼 있는 제도. 금융인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고객들에게 `신용도우미'로서의 신뢰감을 심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남직원의 경우 검정색·곤색을 기본정장으로 드레스셔츠, 넥타이, 양말, 구두등 전체적인 조화에 신경을 써야 된다. 헤어스타일도 권장사항과 제한사항을 둬 깔끔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지점의 창구여직원은 회사가 지정한 유니폼을 그외 영업 및 관리여사원은 재킷이나 블라우스, 스커트, 바지 등 비지니스 정장을 입게된다. 삼성캐피탈에서 권장하는 여직원의 비즈니스정장은 간결하면서 단순한 옷차림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이면 된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베이지색·회색·감색 등 차분한 인상을 주는 중간색으로 하며 너무 강한 이미지를 주는 난색계통은 피해야 된다. 이외에도 헤어스타일, 화장, 손톱, 액세서리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 정장차림에 맞는 스타킹과 구두착용 기준을 상세히 정했다. 삼성캐피탈은 이번 드레스코드 규칙을 전 임직원에 숙지,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입력시간 2000/11/01 17: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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