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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경기방어·고배당株 러브콜 집중

S-OIL·SKT·KT&G·현대모비스 등 추천<br>실적개선 예상 종목 선별 접근도 필요


시장에 퍼진 높은 변동성을 반영하듯 이번 주 주간추천종목은 증권사별로 엇갈렸다. 다만 경기위축을 감안한 투자전략으로 경기방어주와 고배당주는 여전히 증권사로부터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증권사들은 또 앞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가격조정으로 저가메리트가 부각된 종목들에 대해서는 선별적 접근을 유지할 것을 권했다. 국내증권사 2곳이 고배당주인 S-Oil을 추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006년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 8%를 웃도는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또한 수출비중이 60%를 넘어 환율상승에 따른 반사이익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증권은 “대표적인 배당관련주인 S-Oil은 실적호전 및 유가상승 수혜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 경기방어주인 SK텔레콤과 KT&G도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증권은 “SK텔레콤은 가입자 유치경쟁이 완화되면서 3ㆍ4분기부터 마케팅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높은 배당성향 및 시장 방어적 성격이 부각되면서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KT&G에 대해 “자사주 매입 기간으로 수급이 긍정적이며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3곳의 증권사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신흥시장의 내수소비 증가와 고유가에 따른 글로벌 소형차시장 확대 등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신차출시 효과 및 해외재고 축소 등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기아차의 내수와 수출 물량이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고 대신증권은 “대차거래 비중이 높아 숏커버링 시 주가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와 LG전자는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매력요인으로 꼽혔다. 동양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지난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다”며 “환율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역시 기대되는 부문”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또 LG전자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글로벌 경쟁업체인 모토로라, 소니에릭슨의 동반부진으로 LG전자의 추가적인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삼영엠텍ㆍKH바텍ㆍ고영ㆍ미성포리테크 등이 주간추천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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