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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이성친구를 못만난다면…

남성 74%·여성 81% '다른 사람 있을 것으로 의심'

솔로들은 크리스마스를 '커플들의 잔치'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과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지난 4∼17일 미혼남녀 743명을 대상으로 '솔로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42%와 여성의 32%가 '커플들의 잔치일 뿐'이라고 답했다. 남성들은 이어 '공휴일일 뿐'(29%),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13%), '예수 탄생일'(11%), '평소 이성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날'(5%) 순으로 답했고, 여성들은 '공휴일일 뿐'(26%), '평소 이성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날'(21%), '예수 탄생일'(15%),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6%)의 순으로 생각했다. 또 '평소 만나던 이성과 크리스마스에 만남을 가지지 못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74%, 여성 81%가 '다른 사람이 있을 거란 의심이 든다'고 답했다. '그냥 바빠서 그런 것이라고 받아들인다'는 응답은 남성은 20%, 여성은 16%에 불과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유독 한국에선 '크리스마스 이브는 연인과 보내는 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지나친 의미 부여로 커플들만의 날로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 나름의 계획으로 알차게 보내거나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로 커플이 될 수 있는 기회의 날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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