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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SK텔레콤 고객관리 무성의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 씁쓸
입력2000-01-20 00:00:00
수정
2000.01.20 00:00:00
제 이름이 아닌 다른 이의 명의로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더 황당했던 것은 11월 요금이 미납으로 연체되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대리점측에선 『영업사원이 기기값이 쌀때 여러개를 구입, 개통후 정지시킨 다음, 고객에게 팔고 나서 고객 모르게 명의를 이전해왔다』고 해명아닌 해명을 했습니다.그렇다면 대리점내에서 해결해 주어야 할 문제 임에도 고객에게 영업사원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명의이전 및 11월 연체요금에 대해 직접 해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한달이 지난 후 뜻하지 않은 일을 또 당했습니다. 저의 경우 한달 기본사용료가 1만원 입니다. 그런데 요금이 2만2,000원으로 돼 있는 거였습니다.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문의해 보니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던 보증보험료가 미지급되어 2회에 걸쳐 1만원씩 요금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SK광화문 대리점에 연락해 보니 기기를 판 영업사원으로 부터 요금이 입금되지 않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영업사원에게 직접 전화를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담당자라는 사람의 그런 무책임한 언행에 대해 화가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피드 011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그곳 역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서비스센터에서 가입 영수증을 보여 주고 겨우 문제를 해결했지만 고객에게 상품이 나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해결되었어야 마땅한 이런 일들에 관해 SK측의 방관적이며 불성실한 태도들이 매우 씁쓸합니다.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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