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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11930), 한진해운(00700)

신성이엔지(11930) 구조조정과 매출 다변화로 올해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클린룸 장비와 FAS(Fab Automation System) 장비 등 주력제품 매출이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은 공사매출 감소로 전년대비 2% 감소한 846억원에 그쳤으나 1ㆍ4분기 이후 분기 매출이 계속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수익과 삼성전자ㆍLG필립스LCD의 라인 증설과 관련한 물량 증가로 4ㆍ4분기 매출 다변화를 이룬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ㆍ4분기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0년 1ㆍ4분기 이후 최고의 분기 이익을 시현했다. 인원감축 등을 통한 구조조정도 분기이익 극대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TFT-LCD 6세대 라인 건설이 하반기에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고 LCD 외에 PDP 부문에서의 수요확대ㆍLCD 부품제조업체들의 설비 증설 등이 예상되는 등 영업환경도 밝은 편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960억원보다 낮은 900억원에 그칠 전망이지만 매출다변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49억원에서 74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00700) 최근 컨테이너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오르면서 컨테이너 시황 회복이 가시화되는 점이 투자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실적은 컨테이너선 시황과 해운동맹의 운임인상 계획을 반영할 때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호전될 전망이다. 영업이익 1,759억원ㆍ당기순이익 73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에는 컨테이너 시황이 올해보다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해운은 최근 세계 최대 전략적 해운제휴 그룹인 CKYHS와 아시아~미국 동해연안 3개 항로를 직항 체제로 개편하고 북유럽~미 동안 항로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2개 항로를 1개 항로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부산~뉴욕 운송의 경우 종전에는 27일이 소요됐으나 경유지 없이 뉴욕으로 직항하게 돼 운행기간이 20일로 7일 단축된다. 홍콩~뉴욕도 32일에서 23일로 9일 단축돼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 <조동신 대우증권 화정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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