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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잔치’ 마련 친근한 병원으로 거듭난다

영동세브란스병원(병원 김광문)은 오는 4월4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강당과 외래주차장 등에서 `환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별밤잔치`를 연다. 병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ㆍ체육대회ㆍ바자회 등과 병행해 열린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한 것은 친근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별밤행사는 우선 6시30분~8시까지 강당에서 별을 주제로 한 강의(변용익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와 세일러문 분장행사 및 영어 별보기교실(이화여대 천체관측동아리 폴라리스)이 열린 후 이어서 호른과 트럼펫을 연주 등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외래 로비에서는 연세의대 오케스트라 관현악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별을 주제한 천체 사진전이 열린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기념품을 나눠준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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