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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황금의 미전' 호암미술관서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은 5개월관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1일 재관전을 오픈했다.7월 15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기념전은 '황금의 미'전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금의 미술품을 선보인다. 가야금관(국보 138호), 아미타삼존도(국보 218호) 등 국보 4점과 보물 7점 등 총 140여점이 고고유물, 불교미술, 공예품, 서화로 나뉘어져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금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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