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건스탠리, 3·4분기 순이익 전년比 42.4%↓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3·4분기 순이익이 거래 매출 부진으로 2분기 연속 감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불안감이 확산되며 투자자들이 채권시장과 외환 및 원자재시장에서 이탈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3·4분기 순이익이 9억3,900만달러(주당 0.4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16억3,000만달러(주당 0.83달러)보다 42.4%나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순매출은 전년대비 12.8% 줄어든 7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상품 트레이딩 등 위험성이 큰 사업 비중을 줄이고 고객 자산 관리 등 안정적인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변동성 확대에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