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재 포럼에서 연사로 나선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기업 창업 의미와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젊은 여학생이 창업에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을 해야 국내 중소·벤처업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테파니 휴이 골드만삭스 사모투자부문 아시아 공동 대표가 여성의 창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스테파니 휴이 대표는 “한국에서 우아한형제들과 같이 여성 인재가 잠재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1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아한형제들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들어 골드만삭스와 함께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라는 사회봉사 단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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