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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20일

[문병도의 서경 모닝 pick] 10월 20일

중국의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했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ㆍ4분기 이후 6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중국이 7%성장률을 지키기 위해 추가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내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 이뤄질 이란 경제 제재 해제에 대비, 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붙이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외에 국토장관에 강호인, 해수장관에 김영석 등 개각 소식과 오늘부터 시작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스마트폰 시장에 거세게 도전하는 중국 업체 등이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감사할 것이 있어서 감사하는 1차원적인 감사, 특별히 좋은 일이 없는데도 감사하는 2차원적인 감사, 불행을 당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3차원적인 영적감사” -평생감사카드





#중국 3분기 6.9%성장, 바오치 달성 경기 부양책이 관건 (▶기사보기 클릭)
중국의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6.8% 보다는 0.1%포인트 높았지만 당초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치로 내세웠던 7%대를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았던 2009년 1ㆍ4분기 이후 6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중국이 7%성장률을 지키기 위해 추가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건설 종합상사 1,600억달러 이란 시장 선점하자 (▶기사보기 클릭)
국내 기업들이 내년 상반기 이뤄질 이란 경제제재 해제에 대비, 현지 시장 진출 작업에 속도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건설 종합상사들은 현장에서 철수했던 지사를 속속 재개설하거나 인원을 보강, 시장 조사·정보수집은 물론 본격적인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서방 봉쇄가 풀리면 막대한 인프라 사업 및 플랜트 공사 발주가 잇따르고 소비시장도 회복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란 시장 진출을 노리는 업체들의 바쁜 움직임을 서울경제가 보도했습니다.

19일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남측 방문단 가족 중 이진구 할머니가 북에 있는 동생 리용구씨를 만나기 위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오빠를 만난다니, 반가워 벌벌 떨린다 (▶기사보기 클릭)

남북의 ‘8·25합의’를 계기로 추진된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시작됩니다.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1차 상봉단의 우리측 이산가족 394명은 방북 준비를 위해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였습니다. 북한의 사촌오빠 편히정(84)씨를 만나러 간다는 편숙자(78)씨는 “오빠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워서 벌벌 떨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내일이면 울음바다가 될 이산가족 상봉장, 생각만해도 가슴이 메입니다.



강호인(왼쪽) 후보자, 김영석(오른쪽) 후보자



#국토장관에 강호인, 해수장관에 김영석 (▶기사보기 클릭)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 해양수산부장관에 김영석 현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또 외교안보수석에는 김규현 현 국가안보실 1차장,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조태용 현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전격적으로 개각을 단행한 것은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장관들을 조기에 교체해 공직기강을 다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가 19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첫 국내 진출 스마트폰인 ‘팹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중 스마트폰 도전 거세진다 (▶기사보기 클릭)
중국 스마트폰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화웨이에 이어 레노버까지 멀티미디어 폰인 ‘팹플러스(PHAB Plus)’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팹플러스는 6.8인치 크기의 대화면 휴대폰으로 태블릿PC 크기에 스마트폰만큼 얇은 게 특징입니다. 가격도 국내 스마트폰 신제품의 반값인 39만9,000원에 불과해, 국내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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