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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센터 입주 5사' 임원 2000만원 선뜻

■ 재계 청년희망펀드 동참 이어져

한국무역협회 등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는 5개사가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무역협회와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한국도심공항, 코엑스몰 등 5개사의 임원 30명은 27일 2,000만원 규모로 희망펀드에 가입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희망펀드의 취지에 동감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입에 나선 것이다.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을 주고 싶다"며 "무역협회도 청년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무역 인력 교육기관인 무역아카데미와 무역업체 취업을 알선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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