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림비앤코 주가는 전일 대비 3.90% 오른 1만2,000원을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나흘째 상승세로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림비앤코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3·4분기 매출액은 442억8,000만원, 영업이익 27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 9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상승폭은 올해 1·4분기 957%, 2·4분기 406%, 3·4분기 423%로 줄곧 성장세를 나타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택 신규 분양과 거래량 확대고 성장동력이 확보됐기 때문”이라며 “3·4분기 양호한 실적에 4·4분기에도 매출액 447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 42.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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