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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수도권 미분양 증가속 ‘완판’ 단지 눈길

송파 헬리오·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 100% 계약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송파 헬리오시티’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상담받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청약시장에서 국내 단일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가 100% 계약을 달성했다.

9일 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데 이어 약 일주일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높은 인기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연말 진행될 수도권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들의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송파 헬리오시티(9,510가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414가구),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829가구) 등 강남권 3곳에서 1만753가구(컨소시엄 포함)의 아파트를 선보였다. 분양했던 단지들도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240가구에 2,957명이 몰렸으며,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또한 81가구에 2,557명이 몰려 평균 31.5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송파 헬리오시티의 경우 1,216가구에 4만1,908명이 청약해 2003년 5월 분양된 ‘도곡렉슬(9만7,279명)’ 이후 12년만에 최다 청약자가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는 지난주 계약까지 이어졌다. 지난 주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24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30일~12월2일까지, 송파 헬리오시티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받았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당 계약기간 동안 송파 헬리오시티는 약 99%,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는 95% 이상의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약 일주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부터 차주 계약을 앞둔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포천 2차 아이파크 등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권에서도 명품 랜드마크로 이름 높은 삼성동 아이파크 등 높은 브랜드 가치가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통용되고 있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들의 계약도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며 는 것“이라며 ”단순히 청약 및 계약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 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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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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