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광주은행의 내년 지배 주주 순이익은 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대비 광주 지역의 평균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5.6%로 대구 지역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건설 수주액 증가율도 59%에 달하며 전국 평균치를 뛰어넘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대규모 명예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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