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부터 전수조사를 통해 집행 가능성이 없는 시설을 파악한 뒤 내년부터 장기미집행 시설을 순차적으로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10년 이상 미집행시설, 실시계획인가 이후 미착공시설이며, 필요시 10년 미만의 시설도 포함한다.
2020년 7월 일몰제 대상시설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48건, 6,236만㎡로 사업비만 12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