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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중소형 체감면적 넓혀라"

층고 높이고 거실 넓혀 개방감↑

수요자 선호로 청약경쟁률 높아


건설업체들이 중소형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감면적 넓히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층고를 높이거나 거실을 넓혀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구석구석에 수납공간을 만드는 것이 보편화하고 있다.

우선 층고의 경우 최근 들어 일반적인 높이(2.3m)보다 10㎝ 높은 2.4m까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우물형 천장까지 넣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거실도 광폭거실 평면설계 등을 도입해 중대형 같은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감면적을 넓힌 단지들은 동일 면적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로 청약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동대구반도유보라'는 광폭거실 설계로 큰 호응을 얻어 평균 27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보령' 역시 2.4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많은 관심을 모으며 분양 한 달 만에 계약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개방감이 좋은 설계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체감면적을 넓히는 방법들은 앞으로도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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