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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올해 부동산 이슈는 ‘규제완화로 경기부양’







[앵커]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활황을 보였는데요. 2015년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이슈를 모아 양한나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의 이슈는 무엇보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9.1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였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분양 승인을 신청하는 민간택지내 아파트단지는 심의 절차 없이 분양가를 임의로 정하게 됐습니다. 또 수도권 1순위 청약자격이 청약통장 가입 1년으로 단축됐습니다.

재건축 가능 연한도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줄었습니다.

이처럼 주택경기 띄우기 조치들이 줄을 이으면서 아파트 분양물량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신규 공급물량은 50만 가구에 달했고, 평균 청약경쟁률은 11.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저금리와 주택금융 완화, 전세난으로 주택매매 거래량도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진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팀장

“지난해 9.1대책에서 발표됐던 청약제도 완화와 재건축연한 단축에 대한 부분이 올해 실질적으로 시행에 들어가면서, 이런 규제완화 효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부동산경기 부양 탓에 눈덩이처럼 가계부채가 늘어나자 정부는 다시 주택금융 조이기로 선회합니다.

내년부터 대출금을 원금분할상환하고, 주택담보 대출심사 관행을 담보 위주에서 소득 등 상환능력 중심으로 바꾸는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7월22일 발표한 것입니다.

이와함께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도입과 ‘반값 부동산 중개보수’ 시행, 상가 권리금 법제화, 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 실거래가 공개 등도 올해 주요 부동산 이슈로 꼽힙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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