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신복순씨 등 5명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 外

신복순씨 등 5명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7일 경기도북부청사 2층 평화누리홀에서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도내 여성기업 5개사를 '2015년도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 기업으로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소개 광고지원,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사업 우선 참여기회 부여 등을 지원받는다. 수상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경영혁신 부분=신복순 고향식품 대표(냉동냉장식품 제조) △기술혁신= 최승희 에스엔디파워닉스 대표(에너지저장 시스템 제조) △수출혁신=송정은 매직코스 대표(정수기 필터 및 화장품 용기제조) △사회공헌=유은미 두성시스템 대표(건물시설관리) △우수소상공인=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 대표(전두부 및 무첨가 두유제조) /윤종열기자

농진청, 흑색 맥주보리 '흑호' 개발

농촌진흥청은 국산 맥주보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산화 성분이 많은 흑색 맥주보리 '흑호'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흑호' 보리는 종실의 크기와 균일도가 우수하며, 발아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 맥주 원료로 이용하기에 우수한 특성이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맥아수율이 80% 이상으로 높고, 콜박지수, 가용성 단백질 함량 등이 적절해 맥아 품질 기준에 알맞다. /윤종열기자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이름 '수원이'래요

수원시는 7일 수원청개구리 상징 캐릭터 명칭을 '수원이(사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수원에 밖에 없는 국내 유일종이다. 전문심사위원회는 "수원청개구리 학명이 'Hyla Suweonensis'로 수원의 지명이 붙는 유일한 생물 종이기 때문에 수원 그 자체를 나타내는 '수원이'를 캐릭터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종열기자

행주산성 주변 '평화공원' 내년 2월께 완공

고양시는 내년 2월까지 덕양구 행주외동 한강변 1만6,000㎡에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그림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를 토대로 옛 모습을 재현한 '행주산성 평화공원'(가칭)을 조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행호관어도는 한강에서 웅어를 잡는 고기잡이 배를 배경으로 버드나무 숲이 펼쳐진 행주산성의 옛 경치를 담고 있다.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2008년 1.1㎞에 이르는 군부대 철책이 제거된 뒤 방치된 지역으로, 지난 8월부터 7억원을 들여 '평화'를 테마로 한 공원 조성공사를 벌여왔다. 공사는 내년 2월 마무리된다. /윤종열기자

하남시,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



하남시와 하남마블링시티개발(주)는 7일 풍산동 401 일원 15만5,358㎡에서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했다. 현안1지구 개발사업은 1,621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도시지원시설과 1,310가구의 주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자동차부품 상가, 부품 전시장, 튜닝 체험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내년 4월 분양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파주의용소방대 '우리명산클린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기 파주의용소방대가 제3회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8일 오후 4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제3회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 파주의용소방대에게 산악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또 경북 구미 나라사랑시민연합회와 부산 달팽이산악회가 산악단체부문 우수상을 받게 된다. 기관 부문에서 경기도 파주시가 최우수상을 받게 되며 경북 구미시, 부산 동래구가 우수상을 받는다. /박희윤기자

평택시, 기업 14곳 등과 '깨끗한 도시 만들기' 나서

평택시는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35개 사회단체장과 14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 등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시는 참여 사회단체와 기업에 장갑과 빗자루, 수거 집게, 종량제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도구를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양평군청에 '中企·사회적기업 제품 홍보관'

경기도 양평군은 군청 별관 1층 로비에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곳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제품 58개 품목이 전시된다. 제품전시는 관내 중소기업 16개 업체 41종과 사회적경제 제품 17종이 2개 부스로 구분돼 전시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 관내 사회적경제가 46개소나 되지만, 제품 홍보관이 없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해 판로 개척 등에 노력함으로써 기업 하기 좋은 양평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