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북한사투리로 인해 정착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고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각 지역하나센터에서 교육대상자를 선발,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3개월의 교육기간동안 표준발음법 구사, 감정표현훈련, 대화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칭찬화법, 마인드파워, 독백 등을 훈련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언어소통교육 수료생, 하나센터 교육생, 업무관계자등 총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에는 언어소통교육 수료생 중 도내 5개 하나센터(동부, 중부, 서부, 북부, 서북부)에서 센터별로 2명씩 선발해 총 10명이 나서게 된다.
도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의정부=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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