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오는 전날 대비 0.44%(150원)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디오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 방법인 아날로그 방식을 넘어서 3D 디지털 기술을 임플란스 시술에 접목시켜 향후 비절개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방식 증가로 꾸준한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디오가 출시한 디오나비 시스템에 대해서도 “디오나비는 2014년 5월에 국내 출시된 이후, 현재 397개 병원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임플란트 시술 가능한 의사수는 약 14,000명으로 파악된다”며 “꾸준한 신규 병원증가로 동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증가한 72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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