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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2만5264가구 분양 "7년연속 주택공급 1위 유지할 것"

대우건설은 올 한 해 2만5,264가구를 공급하며 7년 연속 주택 공급실적 1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급 예정량은 사상 최대 공급이 이뤄졌던 지난해(4만2,168가구)를 제외하고 평년 수준이다. 주거상품별로 △아파트 1만7,859가구 △주상복합 6,046가구 △오피스텔 1,359실이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고덕주공2단지 등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2,29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산·시흥·용인과 하남·평택 등 서울 접근성이 높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만7,774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올해 첫 분양으로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한편 지방에서는 지난해 분양 시장을 이끌었던 대구·부산 등 영남 지역에 3,479가구를, 청주를 포함한 충청 지역에 1,718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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