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는 신학기 개강에 1주일 가량 앞선 것으로 대학적응력과 예절 등 인성교육 내실을 한껏 높이면서 안전사고 등의 우려는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학생에게 1학점 부여한다.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는 본부, 대학, 학과프로그램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23일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동기유발학기선포식과 기초학습능력평가(교양교육원 주관)를 실시하고, 24일에는 셀프리더쉽 캠프가 열린다.
25일에는 ‘교수-학생-부모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Talk TU)’ 등이 펼쳐진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아이스브레이킹 △“교수님,궁금해요!” △학부모가 학생, 교수에게 바라는 것들 △학생이 교수와 학부모에게 원하는 것들 △선배, 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학과프로그램으로는 △나의직장찾아가기(미래직장탐방) △선후배간 멘토링 △학과특성화프로그램체험 △타대학 학과와의 교류프로그램 체험 △학교 주요부서 탐방 등이 열린다.
동명대 관계자는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는 신입생들이 학과자긍심, 학습의욕, 대학생활적응력 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두루 섭렵하게 하는 동명대의 차별화 프로그램”이라며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적응력을 높이고 창의 인성을 함양토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 말했다.
동명대는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를 지난 2013학년도에 6개학과, 2014학년도 26개학과에 시행하다가 지난 2015학년도부터 46개 전학과에 확대 시행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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