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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작가왕, 오로지 작품만으로 승부…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판다플립, 2월 17일부터

블라인드 소설 공모전 개최

독자 투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

복면작가왕1


작품을 낸 작가들이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작품성만으로 심사를 받는 공모전이 열린다.

온라인 문학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판다플립은 제1회 판다플립 소설 공모전 '복면작가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작가의 정보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완전 블라인드제로 이뤄진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가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릴 수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작품만으로 승부해 매주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작품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는 서바이벌 연재 형식이다.

순수 문학, 장르 문학의 경계 없이 소재를 불문하고 진행되며, 유료 연재를 진행했거나 이미 전송, 출판권 등의 계약이 돼 있는 작품이 아니라면 완결작과 연재작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의 성격상 중도 참가가 불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작가들은 예선 원고 접수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연재·출판 계약도 진행한다. 최우수, 우수 작품에는 각각 100만원, 30만원과 동일한 특전이 제공된다. 당선작 없이 가작만 선정될 경우 지급되지 않은 상금은 다음 공모전으로 넘어간다.

일정 라운드 이상의 작품들은 수상작이 아니라도 심사 위원의 심사평을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판다플립 홈페이지(http://pandaflip.com/contest/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contest@pandaflip.com으로 접수 가능하다.

판다플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출판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독자와의 호흡에 초점을 맞춘 공모전인 만큼 새로운 시도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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