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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in SNS] 2030세대 新연애풍속도

신인류의 사랑


'연애',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짜릿한 단어다. 연애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늘 으뜸이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으로 연결되기까지 그 방식은 생활 환경 변화에 따라 세대별로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 그렇다면 요즘 2030세대는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을까. 서울경제썸은 그래픽뉴스 '신인류의 사랑-2030 연애풍속도(사진)'를 통해 청춘 남녀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모습을 구석구석 취재했다.

한때는 결혼정보회사가 미혼자들이 연인을 찾기 위해 이용하는 주요 방식이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알고리즘에 기반해 짝을 찾아주는 소셜데이팅 앱이 인기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70여개에 달하는 소셜데이팅 앱 이용자가 약 330만명으로 추산된다. 앱을 통한 만남이 유행하게 된 원인으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 증대, 조건만 중시하는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회의감 등이 꼽혔다.

결혼정보업체들의 설문에서 나타난 데이트 방식도 흥미롭다. 데이트 비용 문제로 헤어질 수 있다고 꼽은 성인 남녀가 72.2%에 이르는가 하면 선호하는 이별 방식으로 '카톡 혹은 문자 메시지로 통보'가 44.2%에 달했다는 조사도 있다.



이번 그래픽뉴스는 포털과 SNS에서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네이버 아이디 'wva2****'는 "이별 통보를 카톡으로 받으니 당황스러웠다. 서로 간의 예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이버 아이디 'ksy5****'의 "헤어짐·다툼 등 지극히 감정적인 일들을 어떻게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말할 수 있을까. 휴대폰으로 진심이 느껴질까"라는 댓글도 있었다. /정수현기자

movingsh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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