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MSF(금융공학석사과정)를 마친 후 1988년 신영증권 기획조사부로 입사했다. 그 후 영업, 인사, 재무 분야를 두루 거쳐 2004년 이사로 승진 한 뒤 파생상품본부장과 개인고객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총괄부사장직에 올랐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임 신 사장은 현장에서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회사의 내실과 외형을 균형 있게 성장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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