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유통하는 한국짐보리(㈜짐월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완구 박람회 ‘2016 뉴욕 토이 페어’ 행사에 참여했다.
뉴욕 토이 페어는 미국 완구산업협회(Toy Industry Association)에서 개최하는 북미 최대 완구 박람회로 매년 1,0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하고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행사이다. 세계 완구 산업 전문가들과 선두 기업이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는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한국짐보리는 201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뉴욕 토이 페어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인 유명 완구 회사들이 석권하고 있는 박람회 현장에서 맥포머스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교육적 효과와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3차원 입체자석블록 맥포머스는 현재 4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국짐보리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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