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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 노선 8월 대폭 바뀐다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8월 대폭 개편된다.

버스 노선 개편은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을 맞아 버스와 철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경인전철 중심의 기존 노선 체계는 인천지하철 1·2호선,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인선과 연계를 강화한 복합 대중교통체계로 바뀐다.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노선을 다양화하고, 지역 간 버스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내버스 번호를 1∼3자리에서 4자리로 바꾸는 것도 검토 대상이다.

시는 버스 유형과 운행 권역을 구분하는 4자리 번호체계를 도입하면 노선 번호만으로 개략적인 버스 경유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5일 노선체계 개편 추진단을 출범한 데 이어, 4월에는 시민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편 노선은 업체별 노선 재배정, 정류소 정비 등을 거쳐 8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에는 현재 214개 노선, 2,344대의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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