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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모닝 pick]3월 10일

인간이 컴퓨터 앞에 충격적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30대 그룹이 올해 122조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외에 ‘“기초연금 30만원 일괄 지급” 野 퍼주기 공약’, ‘풀죽은 풀무원’, ‘9부 능선 넘은 아현뉴타운’이 오늘자 주요기사입니다.

이세돌 9단이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첫 대국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눈을 감고 있다.




#인간이 졌다! (▶기사보기 클릭)

인간이 컴퓨터 앞에 충격적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9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첫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은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에 186수 만에 불계패했습니다.



#“어려워도 미래투자 지속” 30대그룹 올 122조 쏜다 (▶기사보기 클릭)

30대 그룹이 올해 122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투자실적 116조6,000억원에 비해 5.2%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초연금 30만원 일괄지급” …野, 표얻고 보자 ‘퍼주기 공약’ (▶기사보기 클릭)

더불어민주당이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10만~20만원씩 차등 지급되는 기초 연금을 오는 2018년까지 30만원 일괄지급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재원조달에 대한 고민보다는 일단 퍼주고 보자는 공약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른 먹거리 기업’서 ‘트러블 메이커’로… 풀죽은 풀무원 (▶기사보기 클릭)

연매출 1조원대의 대형 식품기업으로 성장한 풀무원이 진퇴양난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성장동력이 고갈되고 야심차게 진출한 해외에서도 연일 적자를 내며 악화일로입니다



#9부능선 넘은 아현뉴타운 알짜 입지 2구역 인기 UP (▶기사보기 클릭)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의 마지막 재개발 구역들이 속속 관리처분계획인가 9부 능선을 넘으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현2구역과 염리3구역이 그 주인공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총 3,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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