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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예금 편입으로 ISA 차별화

농협은행, 농어민 맞춤형 ISA상품 출시

NH농협은행이 농어민을 주요 타깃으로 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내놓는다. ISA에 직장인 및 자영업자 뿐 아니라 농어민도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개인고객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농협은행은 손실 가능성이 큰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재산증식이 가능한 금융상품에 초점을 맞춘 ISA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보수적 성향의 고객이 많은 특성을 감안한 결과다.

농협은행이 출시한 ISA 편입상품은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지역농·축협 장기예탁금(1년제) ▲수익이 우수하고 투자위험이 낮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8종 ▲시중은행정기예금 5종이다.

농협은행은 ISA가 농어민의 재산증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들이 전국의 점포망을 통해 ISA상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타 금융기관과 달리 지역 농·축협 예탁금을 ISA상품에 편입하는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상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



정확한 ISA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고객행복센터에 ‘ISA상담전용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매내역 문자발송, 자산운용보고서 통보, 주기적인 운용수익률 안내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가하고 있다. 또한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교육과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에 대한 투자자보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ISA계좌 편입이 가능한 주식혼합형, 주식형, 해외펀드 등 펀드상품과 파생결합증권 등은 고객니즈 및 금융시장 동향 등을 파악해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거미줄 같은 점포망을 통해 어디서나 자산관리 상담서비스와 ISA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ISA 활성화에 총력 매진해 고객들의 재산이 빠르게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co.kr

/사진제공+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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