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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중기 CEO를 위한 무료 CEO학교 ‘행복한 경영대학’ 첫 운영





휴넷은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CEO 교육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3개월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휴넷이 중기 CEO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만든 CEO 양성기관이다.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의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유명 인사들의 오프라인 특강이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손욱 전 농심 회장, 김재우 전 아주그룹 부회장,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CEO와 경영학자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행복한 경영대학 1기의 모집기간은 31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입학생에게는 행복한 경영대학의 온·오프라인 커리큘럼 외에도 휴넷이 만든 최고경영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인 휴넷 CEO와 북클럽 수강권이 제공되며 기업교육 프로그램인 휴넷 비즈 프라임의 회원사 자격이 주어진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2025년까지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1,000명의 행복한 CEO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프트뱅크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 등을 배출한 일본 최고의 경영 아카데미인 ‘세이와주쿠’의 한국형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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