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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인트로 스마트폰 구입 땐 사용포인트 20% 되돌려드려요"

LGU+, 현대카드와 손잡고 회심의 마케팅

월말까지 환급행사… 4월 초 적립

LG유플러스가 금융사와 손잡고 스마트폰 실구입비용을 대폭 절감해주는 회심의 마케팅 상품을 내놓았다. 자사 매장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로 스마트폰을 구입비용을 결제하면 사용 포인트의 20%를 돌려주는 내용이다.

LG유플러스는 현대카드와 제휴해 이 같은 환급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령 스마트폰 구입비용중 10만원을 M포인트로 지불하면 현금액의 1.5배인 15만 포인트가 차감되는 대신 그중 20%인 3만 포인트를 환급해준다는 것이다.

단말기 구입시 M포인트 결제는 1만원이상 금액부터 가능하다. 환급 포인트는 4월초에 적립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 내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완민 LG유플러스 제휴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최근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이통사와 금융업계가 손잡고 단말기 구입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삼성카드와 제휴해 갤럭시S7·S7 엣지를 구매할 때 최대 48만원을 할인해주는 '갤럭시S7 카드(T삼성카드2)'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KT는 지난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을 시행한 이후부터 신한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과 제휴해 고객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6만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휴대폰 구매 비용을 이통사들이 최대 33만원이상 지원하지 못하는 내용의 단통법으로 인해 시장이 침체되자 이통사들이 카드사 제휴 할인 행사로 극복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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