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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금융사업 조직 확대·개편

담당 업무인력도 2배로 늘려

SH공사가 올 8월 서울리츠 1호 착공을 앞두고 금융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21일 SH공사에 따르면 기획경영본부 산하에 '금융사업추진단과 금융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금융사업기획부는 '금융기획부'로 바꿔 금융사업추진단 산하로 편입된다.

담당 업무인력도 내부 공모를 통해 2배 수준으로 늘린다. 현재 리츠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사업기획부는 9명, 개편 이후에는 21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SH공사는 공공토지형 리츠인 서울리츠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리츠·재정비리츠·재개발임대리츠 등 다양한 리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리츠 1호를 통해 은평뉴타운, 양천구 신정동 등 3개 지역 1,259가구를, 서울리츠 2호로는 마곡지구 유보지와 KT 가양지사 등에 1,2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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