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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급형 내놓은 애플… 중저가폰 공세에 전략 교체?

4인치 화면 아이폰SE 출시

애플이 2년 6개월 만에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이 성능은 직전 시리즈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기존 보급형 제품에 비해 저렴해 가성비를 앞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중저가 상품에 부정적이던 애플의 시각과 대비되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중저가폰 공세에 밀리면서 애플이 혁신 대신 가성비를 앞세우는 전략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4인치 화면의 '아이폰SE'를 선보였다. 이는 2013년 9월 애플이 아이폰5c를 아이폰5s와 동시 공개한 뒤 내놓은 첫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아이폰SE가 아이폰5시리즈의 화면크기를 선택하면서 이전 시리즈인 아이폰6와 아이폰6S(4.7인치)에 비해 화면은 0.7인치 줄어들었다. A9 칩과 M9 모션 코프로세서를 탑재해 사양은 아이폰 6s 수준으로 향상되고 카메라도 1,200만 화소로 개선됐다. 반면 가격부담은 더 낮아졌다. 아이폰SE 16GB 모델은 399달러, 64GB 모델이 499달러로 아이폰5c(16GB 549달러, 32GB 649달러)에 비해 저렴하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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