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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는 싱가포르 기업, 개최지는 베트남…'아주 특별한' KLPGA 대회

오늘 개막 달랏앳1200 챔피언십

외국社론 첫 단독 타이틀 스폰서

이정민 2개대회 연속 우승 노려

달랏앳1200CC




25일 개막하는 달랏앳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사에서 ‘특별 대접’을 받게 된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대회 의미에 유독 사상 최초가 많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어로의 도약을 선언한 KLPGA 투어가 베트남에서 치르는 첫 정규대회이며 타이틀 스폰서는 외국 기업이다. 지난 13일 중국에서 끝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도 외국 기업이 주최했지만 KLPGA 투어가 유럽·중국 투어와 공동 주관한 대회였다. KLPGA 투어 단독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외국 기업이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부동산 회사 센추리온이 총 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원)을 포함한 대회 비용을 부담한다. 달랏 지역에 사업을 확장하려는 센추리온이 투자 유치를 위해 KLPGA 투어의 인기를 빌리기로 한 것이다.



해발 1,200~1,600m 고지대인 달랏앳1200CC(파72·6,665야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 관건은 샷 컨트롤이다. 공기밀도가 낮아 비거리가 평소보다 늘어나기 때문이다. 프로암 대회에서 선수들은 10~20야드의 드라이버 샷 거리 증가를 경험했다고 한다. 거리 계산이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이정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며 이효린·김아림 등 신인들에게는 시즌 첫 출전 대회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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