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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단기·장기 성장성 모두 갖춰-현대증권

광고대행업체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이노션이 단기·장기 성장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대증권은 29일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는 작년 하반기 출시된 투싼, 아반떼 등으로 인해 신차 효과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올해 7월에는 제네시스 G90의 미국 출시에 따라 매출이 늘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장기적 출하 목표인 1,000만대 달성을 위해 움직임에 따라 광고 취급도 장기적으로 30%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노션의 올해 1·4분기 영업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9%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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