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악역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이유리는 지난 1월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앞선 작품에서 할 수 있는 연기는 다 했다”며 “감독님과 상의하며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살짝만 화내도 그때의 표정이 나와서 고민 되지만 드라마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5일 밤 방송분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이나연(이유리)이 그간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그려져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유리가 출연하는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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