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화성시 소재 창호전문제조업체인 ㈜윈스피아와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저소득 가정에게 창호를 전면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윈스피아가 4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리모델링에는 에너지관리공단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윈스피아의 창호가 적용돼 방음과 단열 등 에너지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상반기 중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윈스피아는 동절기 전인 9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천일 윈스피아 대표는 “경기도 중소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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