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이주열 “구조조정으로 금융불안시 정책수단”

한은, ‘한국판 양적완화’에 신중한 입장 견지

구조조정으로 자금경색 생기면 차단 수단 동원

“은행, 옥석 잘 가려 우량기업 피해 없게 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가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가 구성되는 등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행은 새누리당이 선거전 공약으로 제시한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날 발언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융시장에 자금경색 등의 문제가 생긴다면 중앙은행이 가진 수단을 동원해 이를 차단함으로써 기업구조조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총재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용 경계감이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은행들이 ‘옥석가리기’를 잘해서 우량기업들까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성훈 기자 SEN TV bevoice@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