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전체 투자자산의 20% 이내에서 국내에 설정된 공모주펀드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투자 대상 펀드는 수익률·변동성·규모 등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선정한다. 공모주 배정률을 높이기 위해 신규 상장되는 기업을 분석해 유망한 종목에는 직접 투자도 한다.
IPO 시장이 비수기일 때는 자산의 일정한 부분을 절대수익추구형펀드·롱쇼트펀드·채권형펀드 등에 분산투자한다. 투자 대상 기준은 연간 변동성 4% 이하인 펀드다.
진성남 하이자산운용 이사는 “올해 호텔롯데·삼성바이오로직스·넷마블게임즈 등 대규모 IPO가 예정돼 있다”며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에 발맞춰 안정적 수익률 달성 위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키움증권·유안타증권·교보증권·HMC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 보수는 1.095%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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