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는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손실발생 가능 구간인 녹인(Knock-In)을 터치하지 않았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수익의 절반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수가 추가 하락하기 전에 조기상환해 위험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2일에 이어 5일 만에 추가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8804회 리자드 스텝다운(Step-down)형 ELS’는 KOSPI200지수, HSI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2번째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원금과 함께 3.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P500지수, HSI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 7%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총 판매 규모는 550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이나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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