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래소, 우즈베키스탄 대상 투자 및 상장설명회 개최

28일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인베스트 인 우즈베키스탄(Invest in Uzbekistan)’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가스·에너지, 건설·철도, 소비재, 금융·서비스 업종의 주요 우즈벡 우량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상장유치 활동 및 투자설명회 등이 이뤄진다.

포럼에서 우즈벡 측은 현재 국영기업들의 지분매각을 통한 민영화 계획을 발표했다. 우즈벡 국영기업과 우리 기업 간의 1대 1 기업 상담회가 열려 기업인 차원에서 개별적인 교역 및 투자사업을 논의했으며, 우즈벡의 국영석유공사(Uzbekneftegaz) 등 50여개 기업과 한국의 90여개 기업은 석유·에너지, 전자·건설, 서비스, 금융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의 사업기회에 대해 협의했다. 포럼과 연계해 BC카드 등 40여개의 한국기업과 우즈벡 기업은 앞으로의 사업협력 등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우즈벡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의 상장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즈벡의 유망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의 풍부한 유동성 및 해외증시보다 높은 기업 가치평가 사례를 강조하고 과거 한국증시를 통한 한국 국영기업의 성공적인 민영화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현재 민영화를 진행 중인 우즈벡 국영기업의 니즈(Needs)에 맞는 상장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우즈벡 아지모프 제1부총리 등 양국 부총리를 비롯해 우즈벡 대외경제무역투자부(MFERIT)장관, 국유자산위원회(SCC) 위원장 등을 포함한 정부 고위급 인사 및 양국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