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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 투자 플러스 반전





3월 소비와 투자 지표가 플러스로 반전됐다.

29일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4.2% 급증했다. 올해 1월과 2월 각각 -1.4%, -1.5% 감소한 데서 반전한 것이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판매가 늘었고 의복, 음식료품의 판매가 불어났다. 설비투자지수도 5.1% 증가해 1월 -6.5%, 2월 -7%에서 양의 값으로 올라섰다. 운송장비 등의 투자가 늘어난 덕분이다.

전산업생산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강도는 강하지 않았다. 전월보다 0.6% 증가해 2얼 0.6% 증가세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광공업생산은 감소했다. 2.2% 줄어 2월의 3.2% 증가세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반도체, 금속가공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0.8% 증가해 2월의 0.1% 증가세에서 오름폭을 키웠다.



문제가 됐던 제조업 재고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125.9%로 금융위기 후 최고수준이었던 2월의 128%에서 소폭 하락했다. 공장이 돌아가는 정도를 보여주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2%로 전월의 73.5%에서 하락했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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